LIFE/Camping

[2008.04.05~06] 호두마을^^

Intoxicated BK 2008. 4. 6. 22:16

2008.04.05~06
5일 오전 6시 30분 철호 당산집에 도착.
벽제의 농장에 쥐똥나무 인수하러 방문.
농장에서 쥐똥나무 캐는거 SELF 로 하는 대신 저렴하게 150주를 6만원의 가격에 가져오다.

스타렉스에 150주를 가득 싣고서,
횡성에 가다.

가자마자 다들 한 숨 자는 사이에
지난번 코스트코에서 새로구입한 텐트 아래에 깔 자갈을 펼치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구입한 키친을 펼치고,
다들 즐거운 분위기.

<인증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철호와 내가 쥐똥나무로 울타리를 치는 동안
호경이는 작년에 얻고 수집한 꽃씨들을 마당화분에 심고

이번 울타리는 정말 제대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일에 열중한 나머지
배는 그다지 고프지 않았지만,
준비해간 목살을 그릴에 올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든 것이 코스트코다.
아래 사진에 나온 모듬쌈...
이것 역시 우리가 코스트코에서 즐겨사는 Item중에 하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사도 마치고
철호는 천막 주변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난 그냥 맨날 그렇듯 빈둥빈둥 놀고
호경이는 설겆이를 하고


온수기를 새로고치면서 만족스럽진 않지만,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철호가 준비해간 영화를 보기전에
과자가 먹고 싶다고 호경과 철호가 동네 구멍가게 댕겨오고,
난 살이 얼마나 빠졌을까 궁금해하면서 쎌카를 찍어보지만 별 차이 없음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06일 오전 10시 호두마을을 떠나다.
울타리 쳐놓은 것이 쥐똥나무다
한번 들어본적도 없는 나무인데 한번 심어 놓고
오다가다 보니 무척 흔한 나무다
생울타리의 역할을 해줄수 있어야 할터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때마침 횡성장이 열려서
사과, 마, 불량식품 과자등등 또 한보따리 싸왔다.
담부터 서울사람티를 좀 덜내고 가야겠다.
너무 바가지 쓰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