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2008 남해여행

SEASON 2-5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Intoxicated BK 2009. 1. 8. 03:29


일정상 다른데 다 취소하고 딸랑 하나 남겨놓았던, 유일하게 예약되어 있었던 단하루의 숙박...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익히 이곳이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듣고 갔었으나,  휴양림 자체를 처음가본 나로서는 벌어지는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앞의 이틀을 비교적 힘들게 자고 다닌탓도 분명이 있을거고 말이다....

휴양림은 숲속의 방과 휴양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쉽게, 숲속의 방은 펜션, 휴양관은 콘도다 생각하면 될듯싶다.

몇일 예약과 취소를 반복해본 경험에 의하면
숲속의방이 물론 훨씬 인기다.^^

우리는 휴양관을 겨우 예약했고, 기쁜맘으로 늦은밤 남해편백에 찾아갔다.

남해편백홈페이지(예약가능페이지)-->
http://www.huyang.go.kr/huyang/namhae/intro/index.html

사진순서가 바뀌긴 했으나, 휴양관 바깥부터 우리가 묵었던 할미꽃방까지 천천히 한번 들어가보자.



휴양관 내부....나올때의 모습이라 조금 지저분하지만 첫인상은 매우 깔끔편안 그자체였다.
원룸식콘도형, 세면대변기포함욕실, 주방, TV, 4인용침구및 식기, 전기밥솥, 교자상 등 구비
(한마디로 사람과 음식빼고 다있음)
보일러 온도조절도 자유!!!


보리암 등산을 하고 온터라 급하게 식사를 준비, 허겁지겁 먹었지만 매우 푸짐했다...
낮에 통영에서 사온 굴로, 부추전과 즉석굴밥을 장모님이 해주셨다....
맛이야~~~ 물론 쏘우구우우우우우욷!!!!

참 자알 먹고, 자알 쉬고, 자알 자고 나왔다.....
아침에 다들 짐싣는데 땡땡이 치는 당당과, 1층이었지만 우리집 베란다에서 보이는 멋진전경 한컷!!



각각의 기념샷과....(철호가 까다로운 누나때매 커플사진 찍어주는데 진땀좀 뺐다..ㅋㅋ)


마지막으로 자동차 보네뜨에 의지한 삐뚜루 기념촬영 찰칵!!!


아무래도 다시 와보기 쉽지 않은 곳이겠지??
잘 쉬고 간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