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Camping

2015.05.16~17 지효네 가족과 함께한 1박2일

Intoxicated BK 2015. 5. 18. 08:49

 

 

 

20150516~17 (1박2일)

참가자 : 리안네 (리안애비, 애미, 리안대원, 레나대원)

            지효네 (지효부, 모, 지효대원, 지웅대원)

 

사진은 참 평화로와 보이네...

 

 

리안이의 어린이집 친구 지효네와 이포보 1박2일 캠을 다녀오다...

이미 일전에 준비한대로...계획한대로 되었다...

배려심 많은 지효네집 식구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안이 친구네와 함께 이렇게 다니고 싶은 큰 이유는 리안이의 유치원 생활 문제점을 찾아보기 위함이고

또 혼자서 놀게되는 리안이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싶어서이다...

 

참 보기 좋다. 

- 이건 무슨 역할극 놀이였던듯 리안이가 엄마이고 안고 있는 키티가 아기였었는데 기억이 잘 안남 -

 

 

도착후 자리 세팅하고, 세팅하고, 세팅하고,

불피우고, 고기굽고, 술한잔하고,

중간중간 애들 화장실 가면 먼길돌아 화장실댕겨오고,

좀 운다치면 안아서 달래고...

술을 좀 많이 준비해가지고 갈껄...술을 지효 아버님이 좋아하시는 줄 몰랐네~~

 

 

모닥불 노래자랑 part 1

 

 

 

모닥불 노래자랑 part 2 (아빠사랑해요^^)

 

 

 

 

 

 써니 스타일의 지효

 

리안이가 지효랑 동갑이고, 레나는 지웅이랑 동갑인데...

통제불가능의 6세 여아 2명과 언제나 최소 1명이상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영아2명을...

4명의 부모가 돌보기에 힘이 벅찬게 사실이네...

잘 세팅된 집에서 돌보기도 힘든데...

모든걸 새롭게 준비해야하는 야외에서 ...  참 다시 생각해봐도 무척 힘들었다..

혼자서만 놀러다니다가 오랜만에 애들델꼬 나오니...흠...애들하고 노는건 역시 쉬운게 아닌가 보다...

 

 

 

 

 

레나 응가!!  화이팅^^

 

 

 

 

 

 

리안과 레나는 자매다.

둘이서 어떻게든 험한 풍파를 이겨내야한다.

리안이가 큰 역할을 해야한다.

 

 

힘들어도 이런사진 하나 소장하려고 간다...

 

 

 

엄마가 빨리 김치 담그는 것을 배워야  너희에게 전수할텐데...

 

이포보 오토 캠핑장 애들과 다니기 힘든 결정적 이유

1. 화장실 너무 멀다. (배정받은 사이트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2. 놀꺼리 부족!! (물놀이도 없고.. )

 

 

이번에 다녀오면서....다시 또 시간의 아쉬움을 느낀다...

리안이가 바락바락 아빠한테 대드는 것도 내가 만만하고 좋으니까 그런거겠지..

내가 힘없어지고 주름지어 늙어버리면 불쌍해서 말잘듣는 아이가 되겠지...

계속 아빠랑 놀자 리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