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CY/Amazing Leighanne 110

2학년을 맞이하는 리안에게

벌써 2학년이 되는 어린 리안에게 보내는 아빠의 Letter 벌써 2학년이 된다는 게 나는 아직 믿기지가 않는다. 리안이가 이렇게 빨리 커버린다는 것은 아빠에겐 또다른 의미가... 아빠가 씻겨준지는 이미 먼 이야기가 되었고 어릴 적 아빠 옆에 앉아서 술따라주던 네가 아빠에게 술도 못먹게 잔소리도 하고 곧 있으면 아빠랑 떨어져 잠을 자려고 할것이고 또 아빠랑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더욱 더 치열한 싸움을 하겠지 그 모든 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잊혀져가는 추억이 되어 버릴까 두려움이... 리안이 즐거운 어린이집에서 별님 스타키즈로 옮길 때의 원서사진 아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 해맑게 웃을 수 있을까 했는데이제는 저렇게 웃지 않는 또는 웃을 수 없는 리안이를 보면 아빠의 마음이 아..

Leighanne ... 귀여움은 나의 몫

2017.12.23 토요일만 되면 해야할 일이 쏟아진다. 오늘은 나의 대장 및 위 내시경 하는 날... 물론 수면으로 아침 9시에 수면 시작하여 11시에 끝내고, 리안이 치과로 GO GO GO 이 모델이 누준지 모르겠으나, 리안이의 눈밖에 낫다. 이쁜척한다며.... 리안과 나는 치과치료를 마치고 창신동으로 가서 문구거리를 휩쓸고 다녔다. 하지만 산 건없다. 오랜 시간을 기달려 에베레스트 식당에서 네팔친구들 5명을 만났다. 사전조사 결과 네팔의 기후는 생각보다 춥지는 않다. (맨날 눈으로 덥힌 산만 보다가 1월의 평균기온이 10도정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민족 힌두교 그리고 동아시아인을 닮았을거라는 나의 편향된 생각 오늘의 참가자 [BIJAY, KARKI, HAYEON, BYOUNGHAN, KIR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