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CY/Amazing Leighanne 110

[20101103] Leighanne 신고^^

피가 살짝 묻은 채로 수술실을 나오고서 4층의 모자동실로 GOGOGO 건강아실에서 신체검사 및 목욕을 하고 이제 세상의 빛을 봐야지^^ 38wks 4days , 50cm , 3.48kg 크지 않게 적당히 잘 나왔다 이순간에 그냥 아빠의 바램이었다면....니가 그냥 건강하길... 살면서 내 욕심에 욕심이 더해지면 너도 슬프고 나도 슬퍼지겠지만, 욕심없이 즐겁게 살자~~

[20101103] 03:17 pm Leighanne 과의 첫 만남!!

2010년 11월 03일 오후 3시 17분 리안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3층 수술실 실제 태어난 시간이 그 시간이니 만난건 그보다 한 30여분이 지난 시간이었을 것이다... 다른 아이처럼 쭈글하지도 않았고, 잘생겼다. (이게 나의 첫 느낌이었다) 순간 사내아이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짧은 시간이나마 가졌었다... 아빠의 코멘트 : 지난 10개월간 참 많은 이름으로 불렸다 천사, 비움, 본명인 리안까지...ㅋㅋㅋ 아빠가 지지한 태명은 '비움'이다 욕심을 버리고, 세상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일산 아이뽀 스튜디오 만삭촬영 후기

임신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남들 다찍는 만삭촬영,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빠졌었다^^ 남편은 집에서 찍어주겠다 했으나 맨날 말 뿐이고, 집에서야 배 내놓고 언제든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나 출산을 다음주 앞둔 지금, 한장도 안찍어줬다..;) 다른곳과 차별화된 만삭사진을 찾아보던 중 까페에서 좀 세련되어 보이는듯한 사진을 발견, 쪽지로 어딘지 물었더니 회원께서 자세히 일러주셨다...ㅋㅋ 일산에 있는 아이뽀 스튜디오에서 찍었다는 것과, 일산 말고 한남에도 지점이 있고, 한달에 딱한번!! 17일에 있는 무료만삭촬영 이벤트에 응모하여 선착순 7명 안에 들면 저 고급스런 사진을 공짜로 얻을수 있다는 정보...ㅋㅋㅋ 솔직히 자신은 없었다.....;; 타까페에서 하루에 열명씩이나 뽑는 무료만삭이벤트에도 2주째..

내생에 첫 만삭촬영 후기

1. 청담 피아체 무료만삭 이벤트 임신 후반기가 다가오면서 언제부터인지 평소에는 관심조차 없던 만삭사진에 슬슬 눈이가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배를 훌러덩 내놓고 찍는 만삭사진엔 거부감이 있던 터라, 배를 드러내지 않고도 만삭임을 알수 있는 컨셉의 사진들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그러던 차에 알게된 와 이벤트!!! 하루에 두번(오전9시,오후2시) 있는 만삭촬영 당첨을 위해 정말이지 피나는 노력을 했다... 직장을 다니는 지라 오후2시는 참여해 본적이 없지만, 임신한 핑계로 늦게 출근한답시고 아침9시 이벤트는 칼같이 참여했다...ㅋㅋㅋ 어디가서 선착순에 잘 안밀리는 나인데, 오늘 안되면 내일 되겠지 하다가 나중에는 이거, 아기 낳을때까지 안되는거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초시계를 들고 있다 정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