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3

SEASON 2-4 [금산 보리암]

다랭이마을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금산 보리암으로 향하였다. 하루종일 날씨가 흐릿흐릿해, 멋진 전망은 기대할 수 없었지만 여기까지 와서 보리암을 생략할 수는 없는 터... 세상에,,, 주차비 무조건 4천원에, 문화재관람료 두당 천원씩 또 받는다...ㅡㅡ; 아무튼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약 20분간 등산아닌 등산을 해야한다. 올라가는 길은 힘들어서 사진이 읍따.....ㅋ 도착하자마자 보리암 전경 한컷~ 해수관음보살상....그리고 장모님의 기도.... 날씨는 꾸리꾸리하지만 멋진전망에서 호랑 찰칵!! 계속되는 철호의 설정샷..... 그걸 또 따라해보는 당당이....(아래 말하겠지만, 태조 이성계가 불공을 드렸던 곳 찾아가는 길) 오늘의 베스트샷!! (photo by HO) 또 따라한 당당이........

SEASON 0-0 [출발 그리고 거제...]

2008.12.26 출발... 여행의 즐거움은 준비할 때의 설레임이 최고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번 남해여행의 즐거움은 충분히 누렸다. 이미 스케쥴을 수십번을 짜보았으니 말이다. 기존의 7일짜리 스케쥴에서 4일로 단축이 되는 바람에 시간은 더욱 아쉽다 퇴근시간을 가르치는 초침이 나의 엉덩이를 밀어내고 급기야 최선의 즐거움을 위하여 결국 출발 직전에 마지막 스케쥴을 변경하고야 만다. 작전명 : [초고후행] Farther You go First , Easier You come Back. 처음 전주에서 시작하려던 작전을 멀리멀리에서 시작하기로 변경하였다. 차근차근 위로 올라오는 전법으로.... 출발예정시각 6시였으나, 체인을 준비하러 COSTCO에 다녀온 사이 밥이 차려져 있길래 저녁시간 7시를 넘기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