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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06 2017 해안가일주... 다녀본 만큼 안다

 

2017 추석

 

리안이의 기억속에 '군산-변산-증도' 여행지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지

어디 가자고 하면 증도 갈꺼냐고 자주 물어본다.

 

더 좋은 곳이 많은데 넌 아직 많이 못 가봤으니 섣불리 단정짓지 말라는게

아빠의 조언 하나

 

증도 아래로 신안군의 압해도를 향하다...

 

자연식 농가맛집

꽃피는 무화가(家)

 

돌솥전복밥 + 간장게장 을 비롯한 정갈한 반찬이

신안군의 좋은 메뉴가 될 듯 하다.

물론 지난 증도 여행때 먹은 짱뚱어탕도 너무 인상적이어서 사실 이곳을 안가고 짱뚱어탕을 먹으려고 했었다.

 

 

난데없이 태권도에 푹빠진 김리안양

캠핑장에 가서도 동갑내기 품띠 남자애에게 태권도를 배운다.

 

 

 

 

신안군청앞 넓은 코스모스 꽃밭

 

 

점프샷은 왜 할려고 하는건지 나중에 커서 꼭 좀 설명해줘라

 

 

리안이가 아빠랑 데이트하는 사진 찍고 싶다고 해서 구도 잡아놨는데

레나가 와서 둘만의 데이트 사진은 실패

 

목포로 이동하여 평화광장에 각종 놀이기구 섭렵

지난 금요일 달시장때 어린이 바이킹 태워주고 싶었는데

그걸 여기와서 태워주네

겁많은 리안이는 레나를 테스트 삼아 태워보고 안전 여부 확인후에 탑승

 

 

 

뽑기 한판에 2,000원, 세판에 5천원 흥정 하고

황금잉어뽑기를 기원하였으나 실패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중의 한 곳인 팽목항 방문

나도 기성세대로서 이 비참한 사고의 책임감으로 온 것인가??

애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의 동감으로 이자리에 온 것인가??

너무 늦었지만, 밀린 숙제처럼 가슴속 한켠 오래 묵혀있던 짐을 덜어낸다

단지 방문하여 분향하는 것으로 내 책임을 다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곳 에서 그 영을 위로하고 싶었다.

 

 

 

 

역설적이게도 그 날의 노을과 하늘은 정말 미친듯이 아름다웠다.

 

 

팽목항을 다녀오면서 늦은 저녁을 하게되어 우연히 들린 식당인데

 검색도 없이 그냥 열린 식당 들어가서 제육볶음을 먹었는데

완전 신세계

ww를 위하여 이 기록을 남김

 

 

Posted by Intoxicated 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