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7

SEASON 1-7 [일몰을 보며 통영으로...]

2008.12.27 길떠난 자의 괴로움... 어디서 자야할지 고민해야 할 시간.... 일단 우선 찾아간 곳은.....충무마리나 리조트근처의 민박집 찾기 약 10여년전쯤 대학다닐때 그런 민박집의 추억일 기대하며 원래 하루쯤 민박집을 구하고자 했으나 현실은 완전 SHIT이다. 저녁 해질녘의 아름다운 일몰... 도저히 잠잘 곳을 찾지 못하여 일단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였으나, 저녁먹을 곳도 마땅치 않음. 이때 통영의 이미지 급 안좋아졌음. 사전 조사한 장방식당 [(055-641-4753) 통영해양경찰서앞]은 문이 닫혀있었음. 헤매다 헤매다 얼핏 본 찜질방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그 앞의 치킨집에서 요기하기로 함. 핫썬 바베큐라는 치킨집!!! 장모님 약드셔야해서 놀러와서 저녁으로 치킨먹는 것도 웃기지만 치킨집에서 컵..

SEASON 1-6 [청마기념관...]

2008.12.27 청마 유치환 기념관 방문 청마 유치환 한국 근대문학사의 거목인 청마 유치환은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507-5번지인 이곳에서 1908년 음력 7월 14일 아버지 유준수와 어머니 박우수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청마선생은 11세까지 한학을 배웠으며, 일본 토쿄 토요야마 중학에 입학하였으나 가운이 기울어져 귀국, 1926년 동래중학교 5년 편입 후 1927년 연희전문학교를 수료하였다. 1931년 문예월간 제2호에 시 ‘정적(靜寂)’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한 후 1937년 당시 시단을 풍미했던 정지용의 시에 감동, 형 유치진과 함께 동인지 ‘생리(生理)’를 발간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고, 1939년 첫 시집 ’청마시초‘ 발간과 더불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 온 결과,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

SEASON 1-3 [눈먼물고기 회와 화이트 CF...]

2008.12.27 능포양지암조각공원으로 이동중 성포에서 잡은 물고기의 추억에 자꾸 다시 바닷가로 빠져나가게 되더라 조각공원을 과감하게 SKIP하고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성포에서 잡은 놀래미 회를 뜨기로 결정^^ 바닷물 색깔도 죽이고...이런곳에서 회를 뜨다....... ① 주차후 라면을 끓이면서....회를 뜰 준비 ② 손질... ③ 가르기... ④ 두툼하고 쫀득스런 자작 회 먹기.... 이렇게 잼나게 놀고다녀도 되는건지 몰랑^^ 경남 소주 화이트 한병 사서 일잔후 가족사진 촬영^^ 그리고 차기 화이트 CF 출품 예정작!! Gooooood^^

SEASON 1-2 [생대구탕 그리고 눈먼물고기...]

2008.12.27 아침식사^^ 8:30분스파정문에서 만나서 生대구탕 평화횟집으로 아침식사 결정 평화횟집 주소 :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351번지 전화번호 : 055-632-5124 메뉴 : 잡탕 기타등등 매운탕 대부분 10,000원 그러나 대구탕만큼은 싯가 (현지 싯가 1인분 18,000원) HANI Comment> 이번 남해여행의 첫 식사!! TIGER가 나름 신경써서 내가 좋아라 하는 대구탕으로 선택!! 괴물대구탕을 자리에서 잡아 대구탕을 맹글어 주시기에... 맛은 일품 그러나 비싼가격이 옥에 티?? 대구가 저리 클줄은 몰랐었네^^ HANI POINTS ★★★☆☆ 식당앞 항구의 알흠다운 풍경에 낚시 하기로 결정^^ 처음 낚시를 바닷물에 넣자 마자 잡힌 눈먼물고기 ① 지렁이 구입 ② 낚시대를 기울이다..

SEASON 0-0 [출발 그리고 거제...]

2008.12.26 출발... 여행의 즐거움은 준비할 때의 설레임이 최고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번 남해여행의 즐거움은 충분히 누렸다. 이미 스케쥴을 수십번을 짜보았으니 말이다. 기존의 7일짜리 스케쥴에서 4일로 단축이 되는 바람에 시간은 더욱 아쉽다 퇴근시간을 가르치는 초침이 나의 엉덩이를 밀어내고 급기야 최선의 즐거움을 위하여 결국 출발 직전에 마지막 스케쥴을 변경하고야 만다. 작전명 : [초고후행] Farther You go First , Easier You come Back. 처음 전주에서 시작하려던 작전을 멀리멀리에서 시작하기로 변경하였다. 차근차근 위로 올라오는 전법으로.... 출발예정시각 6시였으나, 체인을 준비하러 COSTCO에 다녀온 사이 밥이 차려져 있길래 저녁시간 7시를 넘기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