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3

20111117 통영을 향하여...

2011년 11월 17일 오랜만에 오신 부모님과의 마지막 여행을 위해 결정한 곳은 '남해' 가 보았지만, 내 맘속에 최고의 곳으로 남해를 결정하고 최초 기착지로 통영을 가기로 하여 새벽 3시 출발을 외쳤지만 역시 그보다 한시간 늦은 새벽 4시에 출발 하였다. 역시 새벽 운전은 항상 졸립다. 아빠와 교대로 운전하며 ..쉬엄쉬엄 휴게소에서 한숨 돌리기도 하며 통영에 9시에 도착!! 통영에 왔으니 광장에 있는 거북선도 들어가 보고 통영에 왔으니 개인적으로 특별하게 감동받지는 못한 충무김밥도 먹어본다. 통영에 왔으니 중앙시장 돌면서 장도 구경하고 통영에 왔으니 오미사꿀빵도 먹어본다 [오미사꿀빵] 경남 통영시 봉평동 124-7번지 Tel 055. 645. 3230 아빠와 함께하는 산책 할머니는 리안이 시장옷 사느..

SEASON 2-1 [동피랑에 꿈이 살고 있습니다...]

2008.12.28 통영파라스파의 가족탕에서 아주 잘자고 난후!! 어제밤에 보지 못했던 스파의 경치 감상하고 아침에 다음 목적지 동피랑 마을로 향했다 동피랑 마을은 네비게이션에도 안나오고, 근처인 중앙시장에 가서 동피랑길을 찾으면 된다. 언제부터인가 도시의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우리가 얼마전 까지 살던 그 달동네라 칭하는 곳들이 관광지화 되가면서 우리들의 옛 생활모습을 잊으려합니다. 그 곳에서 살던 정을 느껴보고 싶다면 단지 사진 몇장찍고 돌아갈 것이 아니라 그들과의 삶에 녹아들어야 할 것입니다. 아파트에서 사는 성대수술을 시킨 애완용 개가 아니라 우리의 진짜친구 개를 볼 수 있는 마을!! 사람보다 먼저나와 인사하거나 혹은 위협을 가하는 동피랑 마을의 수호견

SEASON 1-7 [일몰을 보며 통영으로...]

2008.12.27 길떠난 자의 괴로움... 어디서 자야할지 고민해야 할 시간.... 일단 우선 찾아간 곳은.....충무마리나 리조트근처의 민박집 찾기 약 10여년전쯤 대학다닐때 그런 민박집의 추억일 기대하며 원래 하루쯤 민박집을 구하고자 했으나 현실은 완전 SHIT이다. 저녁 해질녘의 아름다운 일몰... 도저히 잠잘 곳을 찾지 못하여 일단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였으나, 저녁먹을 곳도 마땅치 않음. 이때 통영의 이미지 급 안좋아졌음. 사전 조사한 장방식당 [(055-641-4753) 통영해양경찰서앞]은 문이 닫혀있었음. 헤매다 헤매다 얼핏 본 찜질방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그 앞의 치킨집에서 요기하기로 함. 핫썬 바베큐라는 치킨집!!! 장모님 약드셔야해서 놀러와서 저녁으로 치킨먹는 것도 웃기지만 치킨집에서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