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1 휴가 마지막 날이었는데....
불행하게도 이날 감사원 감사 통보를 받고 무진장 짜증이 난 상태로 난지 한강 물놀이장을 찾았다...
리안이가 가지고 있는 서너벌의 수영복중에서 두번째 짐보리의 꿀벌 수영복을 입히고자 했는데
못난 애미애비가 옷을 앞뒤로 뒤집어 입히는 바람에 차마 올릴 수가 없구나!!
만일 훗날 리안이가 이 사실을 알고 애미애비에게 맘상할지라도 이자리를 빌어 용서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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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즐겁게 놀다가도 애비는 피곤해서 누우면 바로 골아떨어진다.
준빈이네는 애비혼자 즐겁다...
그저 물에만 나오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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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그건 니유모차가 아닌데 그렇게 즐겁게 노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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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의 불만!!!
012
오늘 하루도 잘놀았다......이 사진은 부녀지간!!! 쿠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