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CY/HISTORY... 9

사 춘 기

사춘기는 언제 오나?? 성 조숙증을 의심하는 요즘 너무 빨리 오지 않을까 노심 초사하지만 너무 늦게 오는 것도 심각한 문제... 안경 못 쓰던 이등병때 같다. 친구들 보니 내가 제일 완고일때인가 보다.순수하게 보이네세상의 가장 큰 즐거움은 부대내 완고일 때 였지.나보다 2주 정도 늦게 입대한 수환병장이 나 땜시 2주밖에 완고를 못했다는 걱정은 당시엔 하지 못했다. 추억 돋는 사진 이름만으로 흥분되는 My x- wife Secret Recipe 이름의 유혹 덕분에 많이 다녔던 기억이..

PRIVACY/HISTORY... 2018.01.07

리안이의 입학에 즈음하여.....

나의 어릴적 초등학교 입학 1982년 프로야구 시대의 시작과 함께 나의 학창시절도 시작되었다 큰아버지가 롯데에 계시면서 6년내내 롯데자이언츠의 어린이 팬클럽은 물론 OB베어스에서 동대문 개막전 꽃다발 증정을 위해 그라운드에 서기도 했다 한화이글스가 창단할때 회원가입선물이 어마어마해서 한화이글스 어린이 회원가입도 했던 기억 마포국민학교 (현 마포초등학교) 당시 한반에 60명 가까이 되었는데 10반이상 있었던 것 같고 교실 부족으로 오전반 오후반을 나누어서 등교를 했던 기억 담임선생님 입학식 이후에 상당기간동안 학교 운동장에서 단체로 춤추고 노래하며 학교 생활에 적응 할 기회를 준 것 같다... 학교에 입학 할 때부터 키가 컸었구나... 학교 마치면 엄마랑 같이 집으로.... 옛날 마포 아파트 새록새록 지금..

PRIVACY/HISTORY... 2017.03.01

돌즈음....

돌즈음 사진이라고 ... 핸드폰으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셨는데 사진 참 구리네요 내가 다음에 미국 가면 모조리 스캔 해볼께요^^ 나에게도 천번의 넘어짐이 있은 후에 걸을 수 있었겠지... 사실 이곳이 그리 후진 곳은 아니었는데 청량리면 당시에는 거의 최고 번화가 수준 아니었나...?? 어익후...우리 엄마 아빠 누가 억지로 사진찍으라 했수?? 이사진 이거 공개해도 되나??? 유모차 3천원에 구입한거라고.... 75년도에 짬뽕이 100원, 버스비가 25원이라고 했으니... 대중교통요금 통제하에도 60배로 올랐으니... 현재로 치면 한 20만원이 넘는 유모차인가 보다.. 아 근데 녹이 너무 많이.... 날 키우느라 고생한 우리 엄마 아빠!!! 머리가 어릴적 부터 컸네~~

PRIVACY/HISTORY... 2016.06.17

추억팔이....BBC 그리고 성대 600주년

군에 가기전 내가 열심히 활동하던 곳은 대학도 아니었고... 천리안 인터넷 통신 동아리 go sig (Special Interest Group) 중에서... 농구동호회 go bbc (BasketBall Club) 고3때 천리안의 WINKI (Windsurfing & Ski) 동아리에서 형님 누나들께 도움 받아... 동아리를 만든이래로.. 내 삶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천리안 농구동호회 BBC 이다... Since 1993 군에 가기전 MT 한번 가자고 해서 다녀온 아름다운 기억이 ... 사진첩속에 발견이 되어서... 다시 BBC의 명맥을 이어받아서 농구를 시작하면서 반가운 얼굴들.... 군대다녀오고 사실 조금 BBC가 멀어진 것도 사실.... 학교가 BBC 보다 더 재미나서일수도.... 1998년이 ..

PRIVACY/HISTORY... 2015.01.04

[USA] 2008년 1월경.....

자다말고 뜬금없이.... 사진이 책상 주변에 떠돌아 다니길래.... 더이상 잊어버리면 평생 기억 못할 것 같은 ...두려움에 Remind.... 뉴욕의 지하철....사우스페리역 하차 배터리파크에서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섬으로 가는 페리를 탄다.. 배터리파크에서 본...자유의 여신상 [The Statue of Liberty] 한참을 줄서서 올라간 자유의 여신상 내부...좁고 좁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쟁에 파병되었던... 알링턴 국립묘지 [Arlington National Cemetery] 'Freedom is not FREE' in Arlington National Cemetery 1994년 아카데미상을 휩쓴 포레스트검프 [Forest Gump]의 배경이 되는 곳이 보여 서둘러 찰칵!!..

PRIVACY/HISTORY... 2014.12.15

올림픽 티셔츠를 입은 것을 보아하니....

1989년 즈음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강원도 오색약수를 비롯해서 일주하고 온 듯하다... 히치하이킹 하는 대학생도 태워주기도 하고,.... (사실 이때 그 모습을 보면서...꼭 대학생 되면 전국일주 걸어서 해보고자 했는데...) 무엇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다...그렇게 하고자 했던 것들을 잊고서... 무슨 대단한거 한다고 하고 싶은거 마저 잊고 살게 만드는지.... 게으름으로 무엇인가 못했다던가... 나중에 늙어서 하고 잊고있던 것들이 생각난다면....정말 삶이 아깝게 느껴질 것이다.. 인상적인 것은 내가 배가 없다는 것...ㅋㅋㅋ

PRIVACY/HISTORY... 2013.12.08

새벽 1시에 잠에서 깨어...

추억을 곱씹다.... 사진첩을 뒤지다 ... 아 근데 대학때 친구들이랑 사진을 많이 안찍었구나... OT 사진 + 권용언&김계찬과 속초여행간 사진 + 농구대회 우승컵들어올린사진 + 졸업사진...ㅋㅋㅋㅋ 대학교 신입생 OT 아 근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친구가 있다....많다... 미안하다 친구야!!! 군대 소대 단체 사진... 한 차에 다 모여서.... 나 전역일이 97.7.21일인데....6.11일에 조교따위나 하고있었다니...쯧쯧쯧... 그나저나 나도 얼굴살좀 빠지면 큰 얼굴은 아닌가 보다....ㅋㅋㅋ 오늘도 날이 샌다....

PRIVACY/HISTORY... 201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