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LSA에 도착 한지도 4개월이 되어가네....
자꾸 사람들이 리안이 영어 잘하냐고 물어보는데
리안이는 영어를 배우러 간게 아니라...
Diversity에 대하여 이해하러 갔다고 답한다!!!
리안이 처음 어린이집 보내는 날을 생각해보면
나도 잠이 잘 안올만큼 설레였던 날이었다.
이 어린 것이 남들과 어울리며 잘 지낼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쓸데없는 것이었다는 것을 깨닫기 까지 오래걸리지 않았다
좋은 선생님들과 또한 성격좋은 친구들 덕에 리안이는 잘 적응 했는데
다시 한 번 미국에와서 리안이 유치원 적응 문제로 걱정을 하게 되는데...
의사소통이 되는 리안이가 갑자기 말을 못하는 아이가 되었으니 얼마나 갑갑했을까??
아직도 적응을 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리고 이제 곧 그 곳을 떠나야 하지만...
마음이 새롭다.
홈커밍데이라고 썼지만 정확히 무슨 날인지 모르겠다.
그냥 부모님모시고 와서 함께 식사하는 날이라고 했는데
얘네들 부모들은 참 여유롭네....이런데 와서 애들 볼 시간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