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ESSAY

20160903 레나 생일....

Intoxicated BK 2016. 9. 7. 11:09

 

 

 

 

 

 

 

레나의 두번째 생일

 

 

 

 

사실 레나랑 2년밖에 같이 안살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그 2년 중 또 6개월은 떨어져서 미국에서 보냈는데

 

 

 

실제로 한 5년은 같이 산 듯 하다

 

 

 

 

 

 

리안이가 피겨스케이팅 방학특강을 마치고 조금 더 배우고 싶다고 하여

 

계속반을 다니고자하는데 오늘이 9월 강의의 첫 날이다.

 

 

레나 안고서 관람석에서 편히 보고자 하는데

 

 

 

 

 

 

 

리안이가....운다

 

 

계속반도 차이가 있다...

 

 

제일 어리고 1개월 특가으로 배우다 왔으니 무엇을 할 줄 알겠는가??

 

 

 

언니들 슁슁 타는 걸 보니 ...

 

자기가 못타는게 좀 한심스러웠나보다...

 

 

언니가 우니 레나도 좇아서 울고....나도울고 하늘도 울고 아 슬프다!!!

 

 

어쨋든 두시간 레슨중에 한시간만 하고 집으로 컴백!!

 

 

 

개인레슨을 부탁하느냐?

 

STOP이냐 ??

 

갈림길에 서있다.

 

 

 

 

 

 

 

 

오늘의 두번째 이벤트

 

 

 

 

 

 

 

 

 

 

 

 

 

 

많은 공연들이 펼쳐진다.

 

 

 

 

써커스

 

외줄타기

 

 

 

 

아빠왈 : 양팔을 평행하게 유지하고 발을 일자로 하지말고...

 

리안아 아빠말좀 들어...!!!

 

 

 

 

 

신났다.

 

 

 

 

 

 

 

리안이가 소질을 보인(?) 접시돌리기

 

 

 

 

 

 

레나도 해보고 싶어요^^

 

레나는 그냥 접시 들기~~

 

 

 

 

 

이걸 뭐라고 하나 키다리아저씨 같은 긴 장대위에 올라서서 다니는 건데

 

솔직히 쉽지 않다.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은데...

 

 

아이들은 99.9% 실패다

 

 

 

 

 

 

 

 

애들은 애들이고

 

나는 나이다!!!

 

 

 

 

 

양말목 직조체험

 

이걸로 컵받침 만들어서

 

사무실로 가져와서 쓰고 있다.

 

 

 

 

 

이건 리안이가 만든 컵받침!

 

색감 좋다!!

 

 

 

 

공연중 최대 호응을 이끌어낸 크로키키브라더스~~

 

 

 

더 많은 보고싶은 공연들이 있었지만

 

다른 일정이 있어서....

 

 

 

 

오늘의 세번째 일정은

 

 

레나의 생일

 

 

바이킹스마켓에서 랍스터 한마리 생일상으로 바치다.

 

 

바이킹스 마켓 - 레나는 공짜인데 덕분에 엄마, 아빠 포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