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3
영원한 노총각 일것 같던
DK의 결혼식에 참관후에 오랜만에 여행을 가다.
대학원을 다니느라 한 학기동안 정신이 없었는데
또 다가오는 각종 프레젠테이션을 뒤로 하고
오랜만에 6번 국도를 올라타다.
ROUTE 6
With "SOUL"
횡성의 장인어른표 그네
나도 타고, 리안도 타고, 레나도 타고
횡성에 뭐 할 것이 없을까??
고민고민 하던 중
'올챙이 박물관' 표지판을 따라 그냥 가보기로
입장료
성인 - 3,000원
아동 - 2,000원
레나는 돈을 받지 않았으나, 명확한 기준은 모르겠음.
옛 기억을 되살릴 만한 물건들 가득 !!!
그러나 나에겐 옛 기억이겠지만
아해들에겐 어필할 수 없을 듯....
그나마 이곳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그네"
단오날 타야할 것 같은 줄이 긴 그네
이런 그네 타본적 없었는데...
정말 환상적으로 잼났음.
올챙이 박물관을 나오며
그냥 가족사진 한 장
횡성을 떠나 다음 목적지는 큰이모가 계시는 속초로 향하다...
영동고속도로에 올라타고
잠깐 강릉뷰 감상하며 또 한장의 가족사진을 남기고,
우리는 속초로 간다.
(사실 예전에는 강릉에서 빠져나와 7번 국도로 또 한참을 올라가야 했는데)
이제는 그냥 바로 직통이다.
오자마자 바닷가로 뛰어가는 리안
그러나 물에는 못들어간다.
바로 레나와 함께 모래놀이
철수할 때 번개가 치기 시작했음
다음날은 오전부터 파라솔 펴고,
모래놀이 일찍 시작
레나는 모래찜질
리안이와 아빠는 모래터널 뚫기
ALWAYS HAPPY LENA
리안이 바닷물 퍼와서 촉촉한 모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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