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지 않을때 항상 로또로 돌파구를 찾고자 가끔 구입한다. 5,000원 또는 10,000원 지갑에 들어있는 돈에따라 1,000원까지 번호 찍는 것도 귀찮아서 항상 랜덤으로...(될 놈은 된다!!!) 나만의 징크스 등의 조그만 의식(?)으로 사게 된 로또의 번호를 절대 확인하지 않는다. 추첨하고 발표나면 무조건 무심코 잊어먹고 있다가 며칠이 지난 후에 맞춰본다. 대강 생각나면 번호를 맞춰보는데, 아마 안찾아간 로또 1등이 내 것일 가능성도 없지않다. (될 놈은 되는거니까) 참 안타깝게도 맞추기전에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1등이 되면 태연하게 나의 운명을 받아들이자... 직장은 계속 다닐까?? 그래 직장은 자아실현의 수단이니까 다녀야겠지...!! 당첨금은 어떻게 할까?? 은행에...? 부동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