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같은 연휴를 맞아서.... 놀고싶은 마음 한 가득 있었으나... 토요일에 리안이 피겨강습이 있어서 알차게 연휴를 보낼수 없을것 같은 두려움에 어딘가로 떠나기엔 조금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중 일요일에 에라!! 가자!! 속초 이모님댁으로~~!! 가는 길 내내 개고생~~ 아침 6시경에 나왔는데 아 뭔 길이 이리 막히냐~~!!!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유일한 휴게소인 가평휴게소에는 차와 사람으로 가득!! 자는 애들 두명을 새벽부터 엎어매고 나왔더니 잠옷차림으로 활보 서둘러 가는 것을 포기하고 쉬엄쉬엄 속초로 속초 도착하자마자 어제 입은 잠옷채로 바닷물로 풍덩 엄마 미역국 끓여주세요~~ 얼마 있지도 않았는데 벌써 얼굴이 벌게~~ 언제봐도 훌륭한 리안이의 포즈 너네 썬크림은 바르고 들어온거지?? 모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