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곤히 자는 효석이를 깨워 마니산행을 위해 재촉하나
천성이 게으른 효석이는 게슴츠레 눈을 뜨는둥 마는둥....나의 마음을 심히 위태롭게 하였는 바
겨우겨우 이끌고 주차장에 내려갔으나 두둥!!!! 내차 앞에 주차된 차들로 차를 땔수가 없어서..
차를 밀고 차빼달라 전화하고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서 드디어 출발
서둘러 나오는 바람에 둘다 거사를 치르지 못한 관계로 서로의 장이 괜찮다가도 갑자기 화장실을 찾고
여하튼 전쟁도 그런 전쟁이 없었음 중간에 들른 약암온천 관광호텔의 1층 화장실에 들러 나는 거사를 마쳤으나
짱가가 마무리 짓지 못하여 그의 결정력 부족을 한탄함.
마니산 입구에서 입장료 1500원을 내면서 둘다 투덜거리며...
등반시작
최초 내가 생각한 코스 : 좌측 상단의 마니산 국민 관광지- 휴게소- 단군로-참성단-마니산 (Turn)
-참성단- 계단로-단군성전-휴게소- 국민관광지
게으른데다 미친 짱가가 주장한 코스 : 좌측 상단의 마니산 국민 관광지- 휴게소- 단군로-참성단-마니산 -함허동천시범야영장
[POINT를 찾아 포즈를 취할줄 아는 HANI 그러나 자기가 사진을 잘 찍는다고 착각하는 게으르고 미친 짱가]
[이거와 같은 사진인데 모델이 호경이인 사진이 내 싸이에 있다]
[역시나 사진 촬영 포인트를 아는 HANI]
[역광을 무색케하는 나의 빛나는 자체발광 외모]
[내사진만 올리고 싶은데 짱가가 섭섭해 할 것 같아서 정상사진 첨부]
[알흠답다 HANI]
[촌티나는 게으르고 미치고 착각에 빠진 짱가]
[사진 촬영의 기본자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