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곤히 자는 효석이를 깨워 마니산행을 위해 재촉하나 천성이 게으른 효석이는 게슴츠레 눈을 뜨는둥 마는둥....나의 마음을 심히 위태롭게 하였는 바 겨우겨우 이끌고 주차장에 내려갔으나 두둥!!!! 내차 앞에 주차된 차들로 차를 땔수가 없어서.. 차를 밀고 차빼달라 전화하고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서 드디어 출발 서둘러 나오는 바람에 둘다 거사를 치르지 못한 관계로 서로의 장이 괜찮다가도 갑자기 화장실을 찾고 여하튼 전쟁도 그런 전쟁이 없었음 중간에 들른 약암온천 관광호텔의 1층 화장실에 들러 나는 거사를 마쳤으나 짱가가 마무리 짓지 못하여 그의 결정력 부족을 한탄함. 마니산 입구에서 입장료 1500원을 내면서 둘다 투덜거리며... 등반시작 최초 내가 생각한 코스 : 좌측 상단의 마니산 국민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