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폭풍 감사원 감사로 짜증이 엄청 났음에도.... 집에서는 역시 자상한 남편과 나이스한 아빠의 모습을 갖추고자.... 또 나의 방랑벽과 컨셉을 맞추고자...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기로 내 맘속에서 결정하다. 두가지 목적이다.... 리안이가 물을 좋아하니까 바다도 좋아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 인천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나에게 새로 뚫린 공항철도를 타보자는 마음 내가 생각한 Route 9호선 : 당산 → 김포공항 공항철도 : 김포공항 → 인천공항 인천공항에서 좀 놀다가 좌석버스 302를 타고 을왕리 해수욕장 공항철도는 내국인 보다는 외국인에게 유용한 노선이다. 우리나라 정서상 국외로 나가는데 지하철을 타고보내지는 않으니까!! 실제로 공항에 가면 떠나고 오는이 한명에 최소 5명이상은 붙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