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잡 생각...오랜만에 진지빨고 궁서체 작성 대학교 4학년 전공도 다 이수했고, 듣고 싶은 과목도 없고, 우연히 듣게 된 생활과학대의 과목하나.... [부부교육] 생활과학대수업이라 교수님들이 남자들에게 비교적 후한 점수를 주시던 [부부교육] 이란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다. 수강과목명과 동일하게 부부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남학생과 여학생이 한 학기동안 가상의 부부가 되어 – TV에서 나오는 ‘우리 결혼했어요’처럼 – 부부가 되어 살아가며 부딪히는 부부간의 갈등과 자식교육의 문제 – 예를 들어 사립학교에 보낼꺼냐? 공립학교에 보낼꺼냐? - 노후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등에 대하여...토론하고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대학교 4년간 많은 학점을 이수하였지만 어쩌면 가장 실용적이었던 배움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