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의 두번째 생일 사실 레나랑 2년밖에 같이 안살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그 2년 중 또 6개월은 떨어져서 미국에서 보냈는데 실제로 한 5년은 같이 산 듯 하다 리안이가 피겨스케이팅 방학특강을 마치고 조금 더 배우고 싶다고 하여 계속반을 다니고자하는데 오늘이 9월 강의의 첫 날이다. 레나 안고서 관람석에서 편히 보고자 하는데 리안이가....운다 계속반도 차이가 있다... 제일 어리고 1개월 특가으로 배우다 왔으니 무엇을 할 줄 알겠는가?? 언니들 슁슁 타는 걸 보니 ... 자기가 못타는게 좀 한심스러웠나보다... 언니가 우니 레나도 좇아서 울고....나도울고 하늘도 울고 아 슬프다!!! 어쨋든 두시간 레슨중에 한시간만 하고 집으로 컴백!! 개인레슨을 부탁하느냐? STOP이냐 ?? 갈림길에 서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