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7 청마 유치환 기념관 방문 청마 유치환 한국 근대문학사의 거목인 청마 유치환은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507-5번지인 이곳에서 1908년 음력 7월 14일 아버지 유준수와 어머니 박우수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청마선생은 11세까지 한학을 배웠으며, 일본 토쿄 토요야마 중학에 입학하였으나 가운이 기울어져 귀국, 1926년 동래중학교 5년 편입 후 1927년 연희전문학교를 수료하였다. 1931년 문예월간 제2호에 시 ‘정적(靜寂)’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한 후 1937년 당시 시단을 풍미했던 정지용의 시에 감동, 형 유치진과 함께 동인지 ‘생리(生理)’를 발간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고, 1939년 첫 시집 ’청마시초‘ 발간과 더불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 온 결과,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