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 2

sketch

2017년 상반기의 사진이 없다 가족사진이 오랜만에 구글 포토를 뒤지는데 기억속에서 2017년 상반기만 쏙 빼간것 같다. 그렇게 2017년도 반을 보냈다. 나의 43 언젠가 한번 그려보고 싶었던 홀씨날리는 민들레 리안과의 합작으로 그려냈다 민들레 처럼 박노해 민들레 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 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데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존의 땅에 내가 가야할 저 투쟁의 길에 온 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 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 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 해방의 봄을 부른다 민들레의 투혼으로 불꽃놀이를 그린 김리안양의 작품입니다. 아빠도 그렸고, 레나도 함께 그렸습..

2017.06.03~06 샌드위치 연휴 맞이 강원도 여행

2017.06.03 영원한 노총각 일것 같던 DK의 결혼식에 참관후에 오랜만에 여행을 가다. 대학원을 다니느라 한 학기동안 정신이 없었는데 또 다가오는 각종 프레젠테이션을 뒤로 하고 오랜만에 6번 국도를 올라타다. ROUTE 6 With "SOUL" 횡성의 장인어른표 그네 나도 타고, 리안도 타고, 레나도 타고 횡성에 뭐 할 것이 없을까?? 고민고민 하던 중 '올챙이 박물관' 표지판을 따라 그냥 가보기로 입장료 성인 - 3,000원 아동 - 2,000원 레나는 돈을 받지 않았으나, 명확한 기준은 모르겠음. 옛 기억을 되살릴 만한 물건들 가득 !!! 그러나 나에겐 옛 기억이겠지만 아해들에겐 어필할 수 없을 듯.... 그나마 이곳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그네" 단오날 타야할 것 같은 줄이 긴 그네 이런 그네..

LIFE/ESSAY 201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