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I ♡ HONI ,Leighanne & Lena

2015.03.14 화이트 데이... 2015 홈경기 개막전 vs 2014 리그챔피언 전북 자전거트레일러 산타자를 끌고 큰딸 리안이와 축구장을 다녀오다 FC서울 커플티를 함께 입고서....꿈에 그렸던 순간이라 내가 참 많은것을 양보하며 참으며 데리고 다녔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어린이 놀이기구.... 당산나들목 - 여의도 - 마포대교 횡단 - 월드컵경기장 성산대교 아래서 맥주 한잔 오늘 리안이가 한 착한 일... 레드불 판촉 언니를 불러서 아빠 한병 주라고 했다...

이게 지금 말이 되는 소리야....?? 희승이의 답영상...

당신의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가 주인인 생명의 아들,딸이다 그들은 당신을 거쳐서 왔으나 당신으로부터 온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의 소유물은 아니다 당신은 그들에게서 사랑을 줄지언정 정신을 가두어서는 안된다 그들의 정신은 내일의 집에 살아가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그들이 당신을 사랑하도록 만들어서는 안된다 생명은 뒤로 물러가는 법이 없고, 어제에 머물러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당신은 활이요,그들은 화살이니 그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

회사 업무용으로 쓰던 IPAD를 반납하면서 자료를 백업받다보니... 리안이 어릴적 무용이 담겨져있다... 태어나서 3년간 부모에게 주는 큰 즐거움이 효도의 전부라고 하더니... 다시 보아도 ...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이제는 나랑 맨날 싸우는 리안이지만.... 이때만큼은 정말 귀여웠고...삶의 즐거움이었다....

리안이가 맞는 두번째 추석!!! 올해는 외할머니가 한복을 장만해주셨다네... 어깨끈이 조절가능하여 3년가은 입을 수 있다는.....(가능할지는...훔...) 내년에 보장!!!

한강 아라뱃길로.... 일전에 자전거 국토종주의 시작으로 한강 아라뱃길을 다녀왔던 기억으로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놀았던 기억을 되살려 그늘막텐트 하나 들고서 리안이와 함께 한강 아라뱃길로 향했다... 즐거운 시간 아주 둘이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되었다. (내가 없는 사이에...) 한강 아라뱃길을 바라보면 배 지나가는거 두척 보았다... 리안이 졸려서 짜증 나는 시간...

리안이는 애비를 닮아 자빠져서 TV 보는 것을 무진장 조아라 한다. 외출하기전 썬크림은 필수!! 어릴 때 꼭 신발의 좌우를 바꿔서 신듯 선글라스도 꼭 거꾸로 쓴다. 오랜만에 보는 이뿐 짓!!!

[리안 보이프렌드?? 난 이 결혼 반댈쎄] [소풍 또는 피크닉...] with 할무이... with 고모s with 할부지... with 자연... All Together~~

아빠!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대신 장미라도.... 리안아 이렇게 호탕하게 웃는거 누구한테 배웠어?? 이렇게 웃는 사람은 세상에 아빠 밖에 없는데.... 아저씨 빠이빠이! 혹 울 아빠 못 봤어요??? 아빠를 찾아 지구 끝까지 달릴테야!!! (달려라 하니! 버전) 아니 이건 아빠가 해주던 비누방울 놀이!!! 아빠 보고싶다!!! 이뿌니 랴니!!

[WARNING : 랴니 길에 떨어진거 주서먹다가 병난다] [세상의 중심에서 "리안"을 외치다] [지구를 지키는 여전사 랴니] [요조숙녀가 되버린 랴니] [나를 뺀 가족사진 ㅋㅋㅋ] [원더걸스 소희 VS 랴니의 어머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