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249

[06.26~27] TRIPLE JANG TRIPLE B

26일 회사일을 마무리하고 회사시계가 5:30을 알림과 동시에 내 마음은 횡성으로....^^ 2주간 준비한 횡성으로의 1박2일 하지만 먹을것은 3박4일 분량^^ EPISODE 25일 갑자기 장주임님의 MT 연기 소식에 다들 준비하기로 한 장성환[된좡찌괘], 안화현[매운갈비찜]을 다들 포기하고 26일 출근^^ 26일 새벽 6시에 주임님의 문자하나 [예정대로 출발] 장성환은 된좡찌개재료를 '해운대횟집'에서 공수 (냉이는 구하지 못하여서 천추의 한이라고...) 안화현은 매운갈비찜을 대신하여 돼쥐고기 수육준비!! 참가자 : 장주임님 + Jr 짱 , 짱성환, 아놔현, 글구 나 횡성 도착 저녁 8시 10분 저녁준비 - 짱 + 아놔 새벽 세시까지 먹다 .... 잠자리에 들다...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신 장주임님이 ..

LIFE/Camping 2009.06.29

▶◀ 한명숙 전 국무총리 조사

노무현 대통령님. 얼마나 긴 고뇌의 밤을 보내셨습니까? 얼마나 힘이 드셨으면, 자전거 뒤에 태우고 봉하의 논두렁을 달리셨던, 그 어여쁜 손녀들을 두고 떠나셨습니까? 대통령님.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떠안은 시대의 고역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새벽빛 선연한 그 외로운 길 홀로 가셨습니까? 유난히 푸르던 오월의 그날, ‘원칙과 상식’ ‘개혁과 통합’의 한길을 달려온 님이 가시던 날, 우리들의 갈망도 갈 곳을 잃었습니다. 서러운 통곡과 목 메인 절규만이 남았습니다. 어린 시절 대통령님은 봉화산에서 꿈을 키우셨습니다. 떨쳐내지 않으면 숨이 막힐 듯한 가난을 딛고 남다른 집념과 총명한 지혜로 불가능할 것 같던 꿈을 이루었습니다. 님은 꿈을 이루기 위해 좌절과 시련을 온몸으로 사랑했습니다. 어려울수록 더욱 힘차게..

LIFE/ESSAY 2009.05.29

▶◀ 눈물없이 볼 수 없는 노무현 대통령 연설

다음 세상에서 그가 대통령으로 있는 국가의 국민으로 태어나고 싶은...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들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합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고 패가망신 했습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권력에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체 하고 고개숙이고 외면했습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LIFE/ESSAY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