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ESSAY 147

당산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당첨

오랜 기간 묵혀져 있던 청약통장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고... 영등포구의 No.1 여의도를 뺀 No.2 지역 당산동 4,5가 구역의 당산 롯데캐슬을 청약하기로 마음먹었다. 분양가 6.4억 ~ 6.5억 조합원 분양가 요청은 7억원이었으나, 롯데캐슬의 입장에선 분양완판이 더 중요하기에 저렴하게 나온듯... 5~6년전 당산 유보라 팰리스 33평형이 8억가깝게 분양을 했는데 뜨거운 청약경쟁률을 기록 당산역의 랜드마크인 래미안 4차도 가격지지선이 7억선에서 형성되어 있고 롯데캐슬에 내세우지 않는 내가 개인적으로 판단한 롯데캐슬 당산의 장점은 1. 16% 건폐율 엄청 쾌적한 단지가 될 것이다. 한번더 재개발 해도 수익성이 있을 정도 2. 대지지분 약 15평 주변 다른 단지와 비교해서 4-5평의 차이가 난다 이 정도 ..

LIFE/ESSAY 2014.12.20

Lena의 100일 ....

김병한의 둘째딸 원호경의 사랑스러운 둘째딸 김리안이 보살펴야할 동생 Lena 김레나의 100일.....을 축하한다... 레나 레나 100일 맞이 가족사진 동생 레나를 너무나 이뻐라 하는 리안 언니 정말 찍기 힘든 레나 단독 샷 포즈 잡기 싫어하는 김리안 단독 샷 둘째딸 안고서 백일을 담담하게 축하해주는 아빠... 레나는 엄마의 희망이다. 레나 ..야....바르게...알지...?

LIFE/ESSAY 2014.12.12

나는 침묵했다.

나는 침묵했다. 나찌가 공산주의자를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하고 있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들은 사회주의자를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하고 있었다. 나는 사회주의자가 아니었다. 그 뒤에 그들은 노동조합원을 잡으러 왔다. 나는 그 때도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다. 그 뒤에 그들은 유대인을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나를 잡으러 왔다. 나를 살려줄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았다. -마틴니믈러-

LIFE/ESSAY 2014.12.01

아파트의 명예 > 사람의 명예 [사람이 먼저다]

이런 생각....잡 생각...오랜만에 진지빨고 궁서체 작성 대학교 4학년 전공도 다 이수했고, 듣고 싶은 과목도 없고, 우연히 듣게 된 생활과학대의 과목하나.... [부부교육] 생활과학대수업이라 교수님들이 남자들에게 비교적 후한 점수를 주시던 [부부교육] 이란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다. 수강과목명과 동일하게 부부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남학생과 여학생이 한 학기동안 가상의 부부가 되어 – TV에서 나오는 ‘우리 결혼했어요’처럼 – 부부가 되어 살아가며 부딪히는 부부간의 갈등과 자식교육의 문제 – 예를 들어 사립학교에 보낼꺼냐? 공립학교에 보낼꺼냐? - 노후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등에 대하여...토론하고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대학교 4년간 많은 학점을 이수하였지만 어쩌면 가장 실용적이었던 배움이었던 것 같다...

LIFE/ESSAY 2014.11.26

20141108 덕수궁...

20141108 별님스타키즈 유치원 체험학습 덕수궁 방문.... 아침부터 부지런 떨어 늦지 않게 도착하기위하여 안간힘을 썼으나 선생님에게 어디냐며 전화옴. 짙은 노란 가을 리안이가 결혼하겠다며 땡깡피우는 곧 이사갈 희승이와... 가을여자네... 남들 다 덕수궁 엄마 아빠랑 관람하는데 집에가겠다고 하여 주저없이 집으로 돌아오는길 던킨도너츠 도너츠 두개만 사달라고 하여 주저없이 사줌!!!

LIFE/ESSAY 2014.11.11

신해철...그의 죽음을 애도한다...

지금 40살이 된... 응답하라 1994의 주인공 94학번.... 75년생 또는 그 언저리에 동시대를 함께 했던..... 우리는....'대학가요제'를 보면서... '무한궤도' 에서 '그대에게'를 열창하는 신해철을 만나게 된다. (1988년) 무한궤도는 해체를 하면서 정석원, 장호일의 015B 와 신해철 + 넥스트로 발전하게 된다. 두 팀 모두 당대 최고의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면서...두터운 팬층과 함께...매니아적 팬덤을 가지게 된다. 고등학교때 연습장에 공부한 흔적 남기려고 혼자 끄적끄적할 때 가장 많이 적은 것이 신해철의 노래 가사들이다...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 때 - 무한궤도 - 흐린 창문 사이로 하얗게 별이 뜨던 그 교실 나는 기억 해요... 내 소년 시절에 파랗던 그 꿈을 세상이 변해가듯 같..

LIFE/ESSAY 2014.10.28

영화 [나를 찾아줘]

오랜만에 쓰는 영화이야기.... 느낌있어서....그 느낌 지우고 싶지 않아서 기록을 남기다. 2014.10.26 7:30 AM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 홀로 감상 (영화관 1번 입장 ....꼴찌로 나옴) 나를 찾아줘 원제 : Gone Girl 한줄평 : 이것이 영화다. 보기전...CGV 앱에서 영화 예고편을 보고서 흥분했다 봐야겠다.. 나도 결혼한지 이제 곧 10년차가 되는데... 집사람은 내가 없는 시간에 무슨일을 하며...어떤 음악을 즐겨 듣는지...또 시간이 난다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영화의 예고편에서 그걸 나에게 묻더라.... 난 혈액형의 비신봉자로서.... 집사람의 혈액형도 몰랐다... 몰랐다기 보다 난 혈액형이 어떤지 자체는 기억하고 싶지도 않고 무시..

LIFE/ESSAY 2014.10.27

리안이와 함께 한 과학교실...

20141018 별님 유치원 무지개 극장 - 요지경 체험 나도 어릴때 이걸 보고 재미있던 기억이 나네. 근데 난 직접 만들었었는데... 물론 문방구에서 SET 구매하여 그냥 조립할 것도 없었지만 말이야 어릴적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 가보고 싶다.... 비중실험...기름 + 녹색 물 + 시럽 이런거 이 나이때 이해시키는거 너무 어려운거 아니야...?? 옆에 있는 아빠는 애한테 이걸 설명해주더라고..... 난 그냥 흔들어서 섞어보라고 했다. 열심히 흔들더니 해냈다. 자연의 법칙을 무시하고 리안이가 해냈다... 리안이가 한것처럼 보이는 병 말고, 거품 잔뜩 낀 병이 리안이가 흔들어서 비중을 없앤 작품이다 장하다 내 딸 리안이...!! 라이트 룸.... 나뭇잎의 맥도 보고....중요한건.... 빛과 빛이 섞이는 ..

LIFE/ESSAY 2014.10.20